요즘 장마로 비 예고도 없이 소나기가
갑자기 쏟아지니 우산 꼭 챙기시기 바랍니다.
비오는날은 역시 국물 요리가 땡깁니다.
오늘은 비오고 바람부는날 가면
소주 도둑인 안주 메뉴를 알려드릴께요
그동안 소문만 듣고 가야지 가야지 하다가 몇일전에
도봉역 인근에 위치한 삼오집에서
소곱창전골을 맛보고 왔습니다.
도봉역에 위치한 삼오집
대기순번이 26번입니다.
역시 맛집이라 기다리는 사람이 많습니다.
식당내부가 넓어 그리 오래 기다리는 않고 착석 했습니다.
나올때 보니까 계속 손님도 기다리고
테이블에 빈자리가 한자리도 없더군요
완전 초~대박 식당입니다.
식당 출입구 분위기는
뭔가 허름한것이 맛집 분위기가 납니다.
도봉역 맛집 삼오집 메뉴판 입니다.
소곱창이 기본 메뉴이고
소곱창전골이 인기메뉴입니다.
기본 밑반찬입니다.
물김치
깍두기
짱아치
물김치 정말 좋아하는데
물김치가 칼칼하니 정말 맛납니다.
소곱창은 계속 먹으면 느끼한 맛이 올라올때가 있는데
그때 물김치 먹으면 느끼한 맛이 없어집니다.
소곱창전골 주문하고 얼마되지 않아서 나옵니다.
근데 테이블에서 20분정도 끓여야 한다 합니다.
배가 고픈 사람들은 국물을 떠먹거나
소주드시는 분들은 음식이 완성되기 전에
취하시는 분들이 있더군요
곱창전골이 완성되고 나서
곱창을 건져서 먹어봅니다.
곱창이 엄청 나죠?
건더기도 정말 푸짐합니다.
20분정도 끓이고 나면
곱창전골의 비쥬얼과 냄새가 납니다.
아~익었구나
삼오집 곱창전골은 끓이면서 먹으면 맛이 더 배가 됩니다.
국물맛이 정말 끝내줍니다.
육수 리필해서 곱창이랑
밥이랑 말아서 맛나게 먹었습니다.
정말 소주 안주에 최고라 생가합니다.
소곱창전골 맛집 삼오집
밥도둑에 술도둑으로 인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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