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친구 그리고 소주

 

 

 

석가탄신일도 일하고 있는 신가기와 입니다.

 

낮에 갑자기 비가오면서

 

현장 업무가 일찍 종료되었습니다.

 

사무실에 일찍 도착하여 밀려있던 업무를 처리하고

 

오랫동안 만나지 못했던 친구들을 소환하여

 

저녁식사 겸 소주한잔 하면서

 

우정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간판이 맛집의 느낌을 풍기는 모습입니다.

 

 

흑삼겹과 갈비를 주문합니다.

 

 

 

 

밑반찬은 파,상추 무침

 

양념게장

 

절임깻잎

 

쌈장

 

상추

 

평범한 느낌입니다.

 

 

 

양념갈비 입니다.

 

시중에서 판매되는 붙임 갈비가 아닙니다.

 

진짜 돼지갈비 입니다.

 

붙임 갈비는 일반돼지뼈에

 

목살을 붙여서 만드는 갈비입니다.

 

고기 모양과 뼈모양도 일정하고 고기 모양도

 

칼집이 일정하게 들어가 있고 크기도

 

아이들 장남감인 혓바닥피리 처럼 일정하게

 

말려있는 상태로 나옵니다.

 

 

불판에 고기 투척합니다.

 

갈비가 슬슬 익어가고 있습니다.

 

역시 돼지갈비는

 

숯불에 구워야 맛이 배가 됩니다.

 

 

 

 

맛나는 숯불갈비로 저녁식사후

 

비가 보슬보슬 내리기 시작하여

 

분위기 좋은 포장마차로 자리를 이동하였습니다.

 

1번 안주로 날치알 계란찜 주문합니다.

 

 

비가오니 날씨가 약간

 

쌀쌀해져서 뜨거운국물이 필요하여

 

어묵탕 주문합니다.

 

어묵이 살아있네~~

 

 

갈비에 밥두공기 먹었는데

 

해물누룽지 주문~~

 

아직도 더 음식이 들어갈 배가 있는건가?

 

 

 

 

계란말이도 추가합니다.

 

동행한 친구들이 푸드파이터들이라

 

기본 3~4가지 안주 주문은 기본이네요

 

 

사장님 서비스 나초 입니다.

 

 

 

 

계란말이 속이 꽉차있네요

 

요걸 한입에...ㅋㅋ

 

 

나초는 이름 모를

 

소스에 찍어서 먹어봤는데

 

소주 안주는 아니네요....ㅎㅎ

 

옛날 소세지....추억의 음식입니다.

 

학생시절 도시락 반찬중 1순위 메뉴입니다.

 

 

멀리서 온 친구들 모두 고맙고 사랑하고

 

좋은시간 즐거운 시간이었고 행복하고

 

오늘도 아무 사고없이 잘 보내길 바란다  친구들아~

 

사랑한다~~~